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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눔마당

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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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서이어쓰기


   요르단 서쪽 지역을 나누다

1 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에서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받은 땅, 곧 엘아자르 사제와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들의 가문 우두머리들이 그들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준 땅은 이러하다.

2  이 상속 재산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대로, 아홉 지파와 한 지파의 절반에게 제비를 뽑아 나누어 준 것이다.

3  두 지파와 한 지파의 절반에게는 모세가 이미 요르단 건너편에서 상속 재산을 주었고, 레위인들에게는 상속 재산을 주지 않았다.

4  요셉의 자손들은 므나쎄와 에프라임 두 지파가 되었다. 레위인들에게는 거주할 성읍들, 그리고 소 떼와 양 떼를 기를 목초지 외에는 이 땅에서 어떤 몫도 주지 않았다

5 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이 땅을 나누었다.

   칼렙의 몫

6  유다의 자손들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를 찾아갔을 때, 크나즈인 야푼네의 아들 칼렙이 그에게 말하였다. "주님께서 카데스 바르내아에서 하느님의 사람 모세께 저와 나라의 일을 두고 이르신 말씀을 나리께서는 알고 계십니다.

7  제가 마흔 살이었을 때, 주님의 종 모세께서 이 땅을 정탐하라고 저를 카데스 바르네아에서 보내셨습니다. 저는 돌아가서 제 마음에 있는 그대로 그분께 보고하였습니다.

8  저와 함께 올라갔던 형제들은 백성의 마음을 녹여 약하게 하였습니다만, 저는 주 저릐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습니다.

9  그래서 그날 모세께서는 '네가 주 나의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으니, 네 발로 밟은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들의 상속 재산이 될 것이다' 하고 맹세하셨습니다.
 
10  이제 보십시오.주님께서는 친히 이르신 대로 저를 살아남게 하셨습니다다. 이스라엘이 광야를 걸을 때에 주님께서 모세께 이 말씀을 이르신 때부텨 마흔다섯 해 동안 저를 살아남게 하신것입니다. 보십시오, 이제 저는 여든다섯 살이 되었습니다.

11  모세께서 저를 보내시던 그날처럼 오늘도 저는 여전히 건강합니다. 전쟁하는 데에든 드나드는 데에든, 제 힘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.

12  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그날 이르신 저 산악 지방을 저에게 주십시오. 그때 들으신 대로 아낙인들이 저곳에 살고 있고, 성음들은 클뿐더러 요새로 되어 있습니다. 그러나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제가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."

13  그러자 여호수아가 여푼네의 아들 칼렙에서 축복하고 헤브론을 상속 재산으로 주었다.

14  그리하여 헤브론이 크나즈인 여푼네의 아들 칼렙의 상속 재산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. 그가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기 때문이다.

15  헤브론의 옛 이름은 키르얏 아르바였는데, 아르바는 아낙인들 가운데 가장 큰 인물이었다. 이로써 전쟁은 끝나고 이 땅은 평온해졌다.